작년 이맘때 우리 우왕이 생일이라고 3개월 전부터 돌아다니면서

축하해달라고 초대장까지 만들고 아주 ~~ 난리도 아니었는데

벌써 이 일도 1년이네 우리 우앙아 

우리 우앙아 처음에는 널 봤을 때 정말 개구쟁이고 말도 많고 나를 닮은 부분이 많다 생각이 들었고

어떻게 한 살 많은 우앙이인데,  어쩌다가 세유랑 나랑 친구 사이가 되어서 

아직까지 이렇게 너의 생일을 무언가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 있다는 게 기쁘고 좋아 

항상 투닥 거리는 잰이지만 항상 좋게 봐주고 항상 잰 이 응원해 주고 그런 우앙이가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 

사람은 항상 지나고 나면 무언갈 얻고 깨달음이 있다 하잖아 

새벽 늦게까지 우앙이랑 놀기도 많이 놀았고 

채팅방에서 둘이만 남아서 ㅎㅎ 말 많다고 혼나기도 많이 혼나고 ㅎㅎ 

무언갈 많이 제재한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법한데 항상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고 우리 응원해 줘서 늘 고맙게 생각해

우앙이가 하고 싶다고 한 일 정말 이루길 내가 마음으로 많이 응원할게 

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안 보이기는 하는데 

우앙이의 앞날을 위해 바쁜 여정을 걷고 있다고 하니 응원을 더 하게 되더라 ㅎㅎ 

우앙아 생일 너무 축하하고 이번 연도도 내가 처음으로 너의 생일을 축하해 줬다 ^^ 이 정도면 킹잰 맞지? 인정하지?

우앙아 100살까지 우리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고 가자~!! 

미역국 꼭 챙겨 먹고 !! 킹받이 형부한테 용돈 받아서 휴식 좀 취하고 ~ 즐거운 하루 보내!! 

이 짤 기억한다고 생각한다 ㅎㅎ 얼굴은 지금 너의 족방 프사로 업그레이드!! 뿌뿌 !! 샹훼 우앙아 !! 

https://youtu.be/FyCrxauIQLg?feature=shared